[항해 취업 리부트 코스] 개인프로젝트 4주차 후기

어쩌다보니 벌써 4주차가 끝났다...!

기능 구현 하고 MSA 사용하기 위해 멀티모듈로 분리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느라 어려움을 겪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마지막 주차가 끝이 났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혼자서는 절대 몰랐을 정보들도 많이 얻었고, 팀원들 그리고 멘토님, 매니저님들로부터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또 개발을 하면서 내 스스로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실패가 두려워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무서워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과거의 경험을 믿고 그 전에 사용해봤던 것만 추구하며 나의 바운더리를 스스로 제한하려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개인 프로젝트 주차를 진행하면서 내가 새로운 시도에 열려 있고, 도전하는 걸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사용해본 적 없는 기술을 크게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관련 개념을 찾아보고 내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해보는 모습에 스스로 감동을 했달까...? 🤭

 

그러나 중간에 조금 지쳐 더뎌진 날들도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 덕에 다시 "열심" 상태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같다.

4주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그만큼 내가 그 시간동안 얼마나 몰두했는지 후회 없는 한달이었는지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기도 한다.

당연하게 아쉬움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최선은 다했다고 생각하며 만족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아쉬움을 만족으로 바꾸기 위해 계속해서 공부하며 개선하고 리팩토링하고, 나아가 또 다른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보는 단계까지 가보려고 한다.

 

내가 알고리즘 주차에서 다른 팀원들에게도 했던 말이지만... 포기하지 않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다. 느리고 부족하지만 조금씩 꾸준히 채워나가면 된다. 팀원들을 응원하고 위로하려는 마음에 했던 말이지만 사실 스스로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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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이슈

• 스프링 트랜잭션과 카프카 트랜잭션의 시점이 달라 문제 발생
• 캐시 전략에 따른 성능 테스트

[성능 테스트] Write Through .vs Write Back

 

 

성능 테스트 관련된 기록은 블로그에 따로 기록해두었다.

남은 기간 동안 리팩토링을 진행하고, feign client 대신 다른 기술을 적용해보려고 하는데 쉽지 않을 거 같아서 일단 조금 더 알아볼 예정이다. 멘토님께서는 배포까지 해봐야 진짜 MSA를 해봤다고 할 수 있다 라고 말씀하셔서 배포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인프라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기에... 추가 학습으로 추후에 진행해볼 의향은 있다! 우선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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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취업 준비 주차이다. 정말 막바지이다.

코테 준비도 며칠 쉬었는데 다시 시작하고, 면접 준비도 계속해서 준비하고 CS도 꾸준히 공부하면서 남은 기간을 보낼 것 같다. 화이팅! 💪🏻

 

항해99 취업 리부트 코스를 수강하고 작성한 콘텐츠 입니다. 

 

IT 커리어 성장 코스 항해99, 개발자 취업부터 현직자 코스까지